[임신정보]입덧을 줄이는 생활법

1. 차게 하거나 신맛을 이용한다

입덧에 좋은 음식은 임산부마다 다른데, 일반적으로 찬음식이나 신맛이 나는 음식을 먹으면 입덧이 가라앉는다, 식초나 레몬 등의 신맛은 피로를 덜어주며, 찬 음식은 냄새를 덜어주기 때문이다. 조금 매운맛도 입맛을 돋워주므로 고춧가루나 겨자, 카레 등을 먹어도 본다. 오미자차는 피로를 덜어주고 입덧을 가라앉게 해준다. 찬 두부, 냉모밀, 묵, 해조류 샐러드, 오지어 초무침 등은 입덧이 심해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2. 비타미 B군을 섭취한다

녹황색 채소, 대두 등에 많은 비타민B6는 신경정달 물질인 도파민을 활성화해 구토를 가라앉혀 준다. 돼지고기, 쇠고기, 어패류 등에 많은 비타민B12는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3.조금씩 자주 먹는다

공복일 때 증세가 더 심해지므로 입에 맞는 간식이나 과일로 배를 채워준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 속이 비었을때는 입덧이 심해지므로 공복 상태로 있지말고 간단한 크레커나 카스테라를 먹는 것이 좋다

4. 물을 자주 마신다.

수분이 부족해지기 쉬우므로 수시로 물을 마시는것이 좋다. 그렇지만 지나치게 물을 많이 마시면 위장 기능이 저하되어 입덧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보리차를 얼린 소량의 얼음으로 갈증을 푸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물에 밥을 말아 먹거나 밥을 먹는 도중 물을 마시는 것은 소화에 좋지 않다.

5. 남편의 도움을 받는다

가사, 특히 음식 냄새를 맡아야 하는 요리와 설거지는 고역이 아닐 수 없다, 남편과 함께 가사 분담한다

6. 느끼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지 않는다

기름기가 있는 음식, 튀긴음식 등 느끼한 음식, 김치마늘 등 양념이 많이 든 음식은 구역질을 자극하므로 피한다

7. 지압을 한다

손바닥을 펴고 손목 아래 7.5cm 되는 지점을 다른손의 엄지손가락으로 꾹 누른다. 한 번에 5~10분씩 하루 3~4차례 실시한다

내용출처 : 소문난임신출산책
원문출처 : COCORO님 블로그